2020. 4. 17. 18:38ㆍDaily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다수의 대학들이 개강 연기를 실시하고 있고, 나의 대학교도 포함이 되었다.
한창 졸업,입학시즌이 되면 다들 들뜬 마음으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는데(입학식,졸업식 등) 올해는 다들 취소하거나 규모를
매우 작게 해서 올해는 유난히 조용히 지나가는듯만 하다.
나도 올해 복학을 하는 입장에서 무언가 색다른 것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대학생에게 필수템이라 불리우는 태블릿pc를 구입하기로 맘먹었다...!!
나는 사실 기존에 아이패드 미니5를 사용 중이었지만 공부를 하기엔 약간 작은 사이즈여서 답답한 면이 없지않아있었다.
그래서 역시 애플은 뭐다? 프로다~~!! 사실 아이패드 프로3세대 구입은 4세대 출시 소식이 들려오는 시점에 늦은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딱히 큰 변화는 없을 듯하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 시기를 이용하여 구입하게 되었다.

후 그 많고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내 패드만을 기다리며...
상품 소개 받고 물건을 담고 잘 쓰시라고 해주시는데 ㅠㅠㅠ갬동...
드디어 애플 스토어에서 구입 완료!!!!
크... 저 영롱한 애플스토어와 쇼핑백... 너무 행복하다♥️
사실 스토어 안에서 바로 뜯어서 테스트도 해보고 먼저 접해보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단 집으로 후다닥 가서 뜯어보기로 했다.
(그래야 제대로 집중해서 볼 수 있을거 같기도해서)
그렇게 집에 도착한 뒤 바로 쇼핑백을 풀어헤쳤다~~!!!

짜잔~ 오늘 내가 사온 애플템들^^
(이러다가 사과농장 차리겠어요...)
1. Ipad pro 11인치 64GB WIFI
2. Apple Pencil 2nd Generation
3. Beats Solo 3 black
1. 애플 펜슬 2세대
요즘 태블릿을 사면 항상 펜슬은 무조건적으로 구입을 해야만 하는 것 같다.
펜슬로 진정한 태블릿의 기능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 또한 애플펜슬 1세대 사용 시절
태블릿을 정말 잘 활용하는 걸 느꼈기 때문이다.
굿노트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2세대로 다꾸랑 공부할 수 있다 오예
1세대 애플펜슬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일단 충전 단자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2세대는 펜슬을 태블릿에 찰싹 하고 달라붙는 형태로 바뀌게 되었는데, 그 동안 충전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충전 걱정 없이
마음껏 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2세대 애플펜슬은 아이패드 프로 3세대 모델만 사용 가능하다. 1세대 사용 불가)
모양은 약간 실제 연필처럼 생겨서 그립감도 1세대보다 개선이 되었고, 펜촉쪽을 톡톡 두번 두드리면 작업 도구간 변경도 가능하다.(꿀팁)
단점이라 하면... 사악한 가격....?
2. 아이패드 프로 3세대 /WIFI /스페이스그레이/64GB

드디어 오늘 개봉기의 메인템인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사실 태블릿을 셀룰러로 사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나는 항상 태블릿을 쓰는 공간이 카페이거나, 독서실, 집 이정도여서 사실 셀룰러는 크게
필요하지 않아 항상 구입할 때는 와이파이 모델을 고르는 편이다.
그 다음으로 색상의 경우 무조건 스그!! 스그가 앞화면과 조화를 이뤄서 가장 이쁜 색상인 것 같다.
항상 새 애플 제품은 비닐을 벗기는 순간이 너무나도 설렌다.. 맨들맨들한 커버를 벗기면 영롱한 패드가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뒷 모습은 매트하게 되어 있어 너무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살짝의 카툭튀가 있지만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 정도이다.
아래는 키보드 도킹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노트북처럼 사용도 가능하다. 그리고 전원을 키면 항상 반짝 나오는 사과 🍎 너무 이쁘다ㅜㅜㅜ 이래서 애플을 못버리나보다
그리고 이번 아이패드는 충전단자가 라이트닝에서 USB-C 타입으로 변경 되었다.
그렇기에 기존 아이폰 충전단자로는 충전이 안되기에 별도의 충전잭이 필요하다.(태블릿 번들 뜯어야함ㅜㅜ)
또한 드디어 애플에서 고속충전을 지원해주는 전원을 공급해줘서 보다 빠른 충전이 가능해졌다!! 오예
2. Beats Solo3 Wireless 헤드폰

위 펜슬과 아이패드까지는 내가 생각하고 구입한 품목이긴한데... 이 비츠 솔로3 무선 헤드폰은 전혀 생각도 못한 제품이다.
이 경우 정가가 KRW 239,000 이나 하는데, 이번 새학기 시즌인지 교육할인스토어에서 무상으로 제공을 해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바로 질러야겠다 어느정도 일조를 한 부분이기도 하다^^;;
사실 헤드폰을 써본 적이 없어서 처음엔 착용하는게 부담스럽긴 했는데 쓰다보니 이어폰에 비해 귀에 덜 부담이 가는 것 같다.
나름 귀 닫는 부분에 쿠셔닝도 되어 있어 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그런데 워낙 음질 안좋기로 소문난 비츠제품이라서 걱정이 되긴 했는데, 무난하게 듣기에는 괜찮다고 느꼈다.
(=결론, 돈까지 주면서 들을 정도는 아니다..)
후 드디어 아이패드 있는 대학생이 되었으니, 이걸로 열심히 공부도 하고, 영상도 많이 보고
닳도록 너를 열심히 써줄테다
개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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